바다...또 바람이 짠내가 진하게 묻어나는 향내로 내 코끝을 자극하며 곁을 지나 흘러간다. 다시 그 내음에 온 신경을 집중해보니 짠내가 아니라 '그리움의 눈물' 냄새가 난다. 두행시 201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