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이 빗나가다 나이 들면 걷잡을 수 없는 감정에 휘둘리면서 살지는 않을 줄 알았습니다 나이 드니 소소한 일에도 증폭되는 감정 덕분에 안심할 날이 별로 없네요 두줄세상(거니야) 2018.10.15
눈.물.겹.다.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명치밑에서 부터 뜨거운 무언가가 올라왔다. 물감이 컵 안에서 퍼지듯 슬픈 감정이 겉잡을 수 없이 증폭되었다. 겹겹이 닫혀있다고 믿었던 마음속에서도 슬픔은 자라나고 있었다. 다시는 사랑때문에 아파하고 싶지않았는데 사랑은 또 시작되었다. 네행시 201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