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변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 더위를 느꼈던 것 같은데... 내린 비가 깊은 가을로 계절을 인도한 것 같다. 아침저녁으로만 선선하던 날씨였는데... 급기야는 한기를 느끼는 계절이 되어버렸다. 계절이 변하면서 올 한해도 지나갈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슬기로워졌으면 좋겠고... 그리고 마지막 날.. 보고기억하려고..(거니야) 2015.10.04
섬마을 돌담 섬마을에는 바람이 엄~청 세게 분다고 한다. 태풍이라도 한번 불어오면... 지붕이고 담벼락이고 안 날아가는 것이 감사할 따름이라 한다. 섬마을에서는 바람 준비를 단단히 한다고 한다. 특히 남쪽 바다의 섬에서는 수시로 오는 강풍의 피해를 견뎌내야 하니까. 그래서 아주 튼튼하게 또 .. 개똥철학대신..(거니야) 201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