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라는 그릇은 신기해서...차면 찰수록 결핍을 느끼게 되고, 비우면 비울수록 풍족을 느끼게 되는 모순 덩어리입니다
단순하고 단출하게 살기를 바라고 바라지만 내려놓고 비우고 버리는 걸 엄두도 못 내니 오늘 역시 그냥 꿈으로만 간직합니다
완벽해야만 행복할 수 있다고 믿어서 완벽에 집착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만족하면 행복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비우며 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