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뛰.다. 심난하게 살고 싶지도 않고 심심하게도 살고 싶지 않다. 장난끼도 있고 활기차지만 넘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 이름을 날리며 살지는 못해도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다. 뛰어난 능력은 없어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지. 다시는 돌이킬 수 없기에 후회않게 뜨겁게 살아 봐야지. 다행시 2015.12.06
눈.물.겹.다.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명치밑에서 부터 뜨거운 무언가가 올라왔다. 물감이 컵 안에서 퍼지듯 슬픈 감정이 겉잡을 수 없이 증폭되었다. 겹겹이 닫혀있다고 믿었던 마음속에서도 슬픔은 자라나고 있었다. 다시는 사랑때문에 아파하고 싶지않았는데 사랑은 또 시작되었다. 네행시 201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