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순을 손질하는데, 아이가 '그것도 먹는거에요' 물어본다. '어제 나물반찬이 이거야'했더니...'그러쿠나' 한다. 지 먹는 것도 모르는게 안타깝다.
.
.
.
.
.
아이는 이내 지 방으로 들어가서 미적분을 공부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하면 평생 쓸 일이 없는데...목숨거는걸 보면 안쓰럽고, 미안해지기까지 한다.
'얼렁뚱땅's생각(거니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뚱땅이의 엉뚱한 생각 160818# (0) | 2016.08.18 |
---|---|
#얼렁이의 잡다한 생각 160818# (0) | 2016.08.18 |
#얼렁이의 잡다한 생각 160817# (0) | 2016.08.17 |
#뚱땅이의 엉뚱한 생각 160816# (0) | 2016.08.16 |
#얼렁이의 잡다한 생각 160816# (0) | 2016.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