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소설(그림자 소녀)을 읽고서...

 

지인의 추천으로 오래간만에 추리소설을 읽게 되었다.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데...독서를 하는데 있어서 편식을 했었나 보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는데...주로 인문서적이나 자기계발서를 주로 읽었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정말 오래간만에 읽어 본 추리소설 '그림자 소녀'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500여 페이지 정도의 긴호흡의 내용임에도 표현이 섬세하면서도 구성이 너무도 잘 짜여있는 것이...한마디로 정말 좋았다.

시간적으로도 공간적으로도 구성이 좋을 뿐 아니라 반전까지 긴장감 넘치는...정말 오랜만에 머리도 많이 쓰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